귀에서 삐소리 들린다면 의심해봐야 할 '돌발성 난청' 알아보기

'귀에서 삐소리' 들린다면 의심해봐야 할 '돌발성 난청' 알아보기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증상을 느끼고 계시나요?

갑작스러운 '삐~', '웅~'하는 원치 않는 소리는 일상 속에서 큰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가 나는 증상을 우리는 '이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명의 90%에 가까운 원인은 '난청'입니다.

갑작스러운 난청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분들이 의심해보아야 할 '돌발성 난청'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귀에서 삐 소리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다른 외부 소리나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명' 증상이 나타납니다.

'삐'소리 외에도 벌레가 우는 듯한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휘파람 소리 등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양쪽 귀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위험성

돌발성 난청은 생각보다 굉장히 위험한 질환입니다.

돌발성 난청 진단을 위해서는 '순음력 청력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 데시벨 이상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합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30% 정도는 정상 청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 정도는 부분적으로만 청력을 되찾고, 나머지 30~40% 정도의 환자들은 청력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즉, 흔한 질환이면서도 영원히 청력을 되찾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이 바로 '돌발성 난청'입니다.

 

돌발성 난청, 대처법은?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현되고 일주일 이내로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70% 이상이 청력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 이상 지난 시기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청력 회복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 증상이 나타났다면 하루빨리 병원으로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은?

돌발성 난청 예방법

돌발성 난청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습관들이 있다면 당장 개선해야 합니다.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는 귀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적당한 볼륨을 유지해 주세요.

또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장기간 사용하는 습관은 꼭 개선해야 합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도 너무 큰 볼륨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돌발성 난청뿐만 아니라 귀 건강 자체에 좋지 않습니다.

소음으로 인해 귀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이명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나 흔하게 있는데요.

물론 모든 이명 증상이 '돌발성 난청' 때문인 것은 아니지만

돌발성 난청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귀에서 삐 소리가 날 때 빠르게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돌발성 난청'에 대한 많은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귀에서 삐 소리 증상 및 돌발성 난청'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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