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순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 중 하나는 '교촌치킨'입니다.
그만큼 치킨업계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교촌치킨인데요.
하지만 '배달비'라는 시스템을 만든 브랜드이기도 하고, 최근엔 홀로 가격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여론이 안 좋아지기도 했고, 만년 2~3위를 하던 BHC와 BBQ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최근 2년 동안은 오히려 BHC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브랜드순위라기 보다는 '매출'에 따른 순위를 집계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여론에 의한 브랜드순위는 아닙니다.
만년 1위 교촌 이젠 3위, BHC와 BBQ의 1위 싸움
매출 1위 타이틀은 2년 연속으로 BHC가 차지했습니다.
bhc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은 5,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오히려 전년도 보다 15.2% 감소한 것입니다.
2위는 bbq로 지난해 매출 4,731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만년 1위였던 교촌의 경우에는 지난해 매출 4,259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뒤이어 굽네치킨, 푸라닭 치킨 등이 빅3에 포함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교촌과 bhc의 가격인상, bhc는 브라질산 닭고기로 바꿨다
교촌은 지난해 4월 전체적인 메뉴 가격을 인상했고, bhc는 지난해 12월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반면 bbq는 가격을 동결했고요.
또한 bhc는 반값 수준의 브라질산 닭고기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여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교체했습니다.
국내산 닭고기를 쓰는 메뉴와 함께 가격을 인상하여 비난을 피할 수 없었지만, 관계자는 "앞서 맺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시 국내산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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