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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세상 이야기

프로야구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by 건강한 동동이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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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장 고척스카이돔 전경 사진
프로야구 고척야구장(출처:뉴시스)

한국프로야구(KBO)가 9일 100만 관중 돌파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역대 페이스로 따지면 2번째로 빠른 페이스입니다.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는 2012년 프로야구 시즌으로 65경기 만에 100만 관중에 돌파한 이력이 있습니다.

10개의 팀이 경쟁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단 1경기 차이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닌 셈인데요.

특히 올해는 류현진 선수가 다시 한번 한화이글스로 돌아오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다시 한번 프로야구붐이 불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국내로 돌아온 리빙 레전드 '류현진'

 

10개의 팀 중에서 가장 관중수가 많은 팀은 'LG'

지난 시즌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엘지트윈스, 현재까지 올 시즌 관중수 1위다.
지난 시즌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엘지트윈스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에 돌파했다면 관중수가 가장 많은 팀은 바로 '엘지트윈스'입니다.

어떻게 보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순위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던 엘지트윈스인데요.

원래부터 롯데자이언츠와 더불어서 팬이 많기로 유명했던 엘지트윈스는 우승을 한 이후로 다시 한번 수많은 엘지팬들이 매 경기마다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LG트윈스는 지금까지 홈 11경기에서 총 18만1571명이 경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뒤이어 SSG 11만8057명, 롯데자이언츠 11만4138명으로 세 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이미 돌파했습니다.

 

평균관중수는 두산베어스가 1위

잠실야구장 사진
두산베어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반면 평균 관중은 오히려 두산베어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2만3750명을 기록 중인데요.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여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했는데 이는 새로운 감독인 김태형 감독의 부임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한화이글스도 늘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현재 완전히 다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홈 5경기 매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새 사령탑 '우승청부사' 김태형

 

프로야구 붐이 다시 한번 일어난다.

인기팀 엘지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 팬은 많지만 늘 하위권에 머물던 롯데자이언츠에 부임한 '우승청부사 김태형', 늘 하위권에 머물던 한화이글스의 역대급 시즌초반 등 올 시즌 프로야구는 구경거리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기입니다.

그만큼 다시 한번 프로야구 붐이 불고 있는데요.

올 시즌에는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팀을 위해 야구장에 한번 놀러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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