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by 건강한 동동이 2023. 11. 9.
반응형

비 맞으면 탈모에 걸린다는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자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머리에 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그저 미신인지 여러 가지 의견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비와 탈모의 연관성이 정말로 사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산 없이 비를 맞고 있는 사람 사진
비 많이 맞으면 머리 빠질까?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는 말은 미신이다!

우선 비 맞는다고 머리가 빠지고 탈모가 악화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내리는 비의 평균 수소이온 농도(pH)는 평균 4.9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머리 탈모를 유발할 정도로 높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샴푸와 같은 헤어 제품들의 평균 pH가 3으로 산성비와 더 가깝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내리는 산성비를 맞아 머리가 빠지고 탈모가 악화된다면,

이미 샴푸를 사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탈모를 겪어야 할 것입니다.

즉, 비 맞는다고 머리가 빠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비 맞는다고 탈모가 오진 않지만 두피 건강에는 좋지 않다.

비를 맞는 것이 탈모를 유발하진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비가 오면 우산을 되도록이면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비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두피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피나 모발에 땀이나 각질, 피지, 잔여물들이 많이 생성되는 날에는 더욱더 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빗물이 이러한 두피의 노폐물과 결합하여 모낭 입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있는 사진
비를 맞는다고 탈모가 생기진 않지만 우산은 꼭 쓰도록 하자

또한 비를 맞은 두피는 박테리아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우산을 꼭 사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우산이 없는 경우에 비를 맞았다면 빠르게 건조해주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결론

비를 맞는다고 머리가 빠진다는 주장은 미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의 비는 탈모를 발생시킬 만큼 산도가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탈모가 아니더라도 비를 맞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린 오늘 글을 잘 읽고 이해하여 비가 오는 날에는 꼭 우산 사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또한 비를 이미 맞은 경우에는 빠르게 건조하여 습한 두피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탈모샴푸 정말로 탈모에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의외의 답변

탈모샴푸의 불편한 진실 건강 정보 중에서도 현대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바로 '탈모'입니다. 탈모는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야기하는 골칫덩어리인데요.

bibleofhealth.tistory.com

 

 

20대 머리빠짐 탈모 원인 예방법

요즘 증가하는 20대 탈모 원인과 예방법 오늘의 주제는 최근 MZ세대의 고혈압에 이어 2~30대의 탈모입니다. 머리빠짐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미치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대 머리

bibleofhealth.tistory.com

 

 

코코넛오일 효능 아토피 혹은 탈모 고민인분들 필독

코코넛오일 효능 아토피와 탈모에 효과적이다 코코넛오일은 아토피나 지루성 피부염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성장 촉진, 탈모 예방, 비듬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코코넛오일은 몇년 전까지만

bibleofhealth.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