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SM C&C 이사 선임, 소속 연예인에서 이사된다

강호동

국민 MC 강호동이 자신의 소속사 SM C&C의 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주식회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이번 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본 회사 소속 연예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입했습니다.

소속 연예인이 회사의 이사가 되는 것이 그렇기 흔한 일은 아닌데요.

하지만 워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로서 오랜 기간 연예계를 빛낸 강호동이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M C&C의 남궁철 대표는 "강호동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예능을 중심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쌓인 노하우와 역량으로 콘텐츠, 광고,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선임에 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씨름 선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까지

강호동

강호동은 말 그대로 전무후무한 길을 걸은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씨름 선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까지 이루어 낸 장본인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큰 연예소속사의 이사까지 오르면서 새로운 역사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1992년 돌연 씨름판을 떠난 강호동은 1993년에 연예계에 데뷔하여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맞춰 본인을 깎아가면서 수많은 변화를 모두 성공시켰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트렌드에 녹여낸 진행방식은 늘 새롭고 놀랍습니다.

같은 국민 MC인 유재석과 신동엽과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캐릭터죠.

 

강호동이 이사로 선임된 SM C&C 소속연예인은?

한편 SM C&C의 소속연예인으로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이학주, 이현진, 김준형, 윤나무, 배다빈,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소속사에서 강호동이 이사로써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그의 팬으로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