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일본 도쿄점 첫 오픈 전날 밤부터 일본시민들 줄 섰다

맘스터치 일본 진출 시작은 대성공!(출처:맘스터치)

한국의 토종 버거 및 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마쳤습니다.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맘스터치는 국내 10~20대들에게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인데요.

그 인기가 일본에서도 통했습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시부야 맘스터치'인데요.

현재까지 1만 6,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공식 오픈날이었던 16일에는 전날 15일 밤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섰다고 합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오픈런'인 셈입니다.

오픈 당일에만 3,500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했고, 현재까지 매일 평균 2,300명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인 일본 맘스터치

현재 시부야 맘스터치는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식 오픈(16일) 전부터 이미 2주 치의 사전 예약석 1만 3,000석은 조기 매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무더위가 시작된 일본이지만 현장 대기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통하는 싸이버거!

지난 10월 진행되었던 '맘스터치 도쿄 팝업스토어'(출처:맘스터치)

정식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버거는 '싸이버거'입니다.

국내에서도 맘스터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싸이버거'이기도 합니다.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아 남녀노소, 특히 10~20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입니다.

치킨 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인 만큼 '맘스양념싸이순살'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토종 브랜드로서 K-버거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맛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찾기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K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생겼다는 것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