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모저모 세상 이야기

뉴진스님 입국금지? DJ 뉴진스님에 뿔난 말레이시아

by 건강한 동동이 2024. 5. 11.
반응형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사진
뉴진스님에 말레이시아 뿔났다!

불교의 가르침을 재미있게 해석하여, EDM으로 전파하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화제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해외로 진출까지 한 가운데, 불교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뉴진스님 입국을 막아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 클럽에서 DJ 뉴진스님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이러한 논란은 더욱더 커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청년불교협회에서는 "뉴진스님의 공연은 불교방식 자체를 해롭고 무례하게 만들었다"라는 의견인데요.

실제 불교 용품 등을 사용하며 공연을 하는 것이 불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오랜 불교 신자였던 윤성호(뉴진스님)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뉴진스님 사진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뉴진스님

실제로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오랜 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조계사 오심 스님의 가르침을 받고 '뉴진'이라는 법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뉴진스님은 여러 축제 등에 참가하고, 심지어 부처님오신날(5월27일)을 앞두고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연등 행렬에도 초대받았습니다.

국내 대한불교조계종은 뉴진스님에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불교, 젊은 불교를 알리는 데 뉴진스님의 역할이 컸다"라고 격려하기도 했는데요.

입국금리를 요구하는 말레이시아 청년불교협회와는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국내 네티즌들의 의견들도 굉장히 다양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12일 조계사 앞길에서 열릴 연등회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