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모저모 세상 이야기

개통령 강형욱 갑질논란 이어지는 추가폭로 현재까지 나온 폭로 내용 진실은

by 건강한 동동이 2024. 5. 21.
반응형

강형욱 사진
'개통령' 강형욱(강형욱 sns 캡처)

 

반려견을 키우거나, 강아지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개통령'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에 대한 갑질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추가로 이어지는 폭로들이 화제입니다. 현재까지 나왔던 폭로들은 어떤 내용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강형욱 갑질 폭로

 

최근 JTBC에서 방영된 '사건반장'에서 강형욱 대표의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는 강씨부부가 직원들에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죽어라"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고 말해 많은 누리꾼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았고 자신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댓글을 통해 추가폭로를 이어갔고 해당 내용들은 각종 SNS나 온라인 매체에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습니다.

 

강형욱에 대한 갑질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B씨는 퇴사 후 강형욱에게 퇴직금을 단 9,670원만을 받았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퇴직 당시 급여와 관련하여 할 말이 있다고 전화를 달라며 강형욱에게 카톡이 왔고,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했더니 그 이후로는 강형욱이 답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고용노동청에 보듬컴퍼니를 신고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삼자대면 날짜를 잡자 강형욱 대표가 아닌 그의 아내로부터 "자존심 상한거냐, 자존심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라는 연락과 함께 뒤늦게 기본급과 연차수당 등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려견 훈련 TV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개를 훈련시키는 장면
개통령 강형욱 갑질논란 '개훌륭 캡처'

 

이러한 폭언 및 급여미지급 뿐만 아니라 충격적인 추가폭로들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A씨가 밝힌 바로는 "(강 씨는) 훈련소에 맡긴 개의 견주가 훈련비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그 시간부터 개 밥을 주지 말라고 명령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그날 학대 당한 견종과 이름도 기억한다"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누구보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이미지를 가진 강형욱이기에 더욱더 충격적인 폭로였습니다. A씨는 "결국 몰래 사료를 줬지만 그날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해명이 늦는 듯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봐라.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순화시켜 용기 내 쓰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강형욱 사진
강형욱(SNS 캡처)

 

물론 아직까지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의 인터뷰가 전부입니다. 또한 해당 갑질논란이나 여러 폭로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강형욱 측의 공식 입장도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요. 여러 네티즌들의 의견도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 밝혀진 바는 없으니 일단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 "일 못하던 직원들의 일방적인 폭로일 뿐일 듯하다"라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잡플래닛의 보듬컴퍼니 평균 평점이 1.7점인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방송에선 인성을 모두 숨겼던 것인가?"라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고, 강형욱 훈련사의 팬이었던 저 역시도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형욱 측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았고, 모든 폭로들에 대한 사실 유무가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강형욱 측의 입장과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무턱대고 비난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