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삼겹살과 오겹살을 완전히 다른 부위로 알고 계시더라고요.
혹은 삼겹살와 오겹살을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오늘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알고 보면 '돼지의 갈비에 붙어 있는 같은 부위'라고 하는데요.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삼겹살
오겹살보다는 훨씬 더 인지도가 높은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은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복부에 붙어 있는 살입니다.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고기인데요.
기름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만큼 구웠을 때 풍미가 좋고, 고소한 감칠맛이 가득한 돼지고기 최고 인기 부위입니다.
오겹살
오겹살입니다.
쫄깃한 살코기와 쫀득한 껍데기로 삼겹살보다 오히려 오겹살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입니다.
삼겹살과 동일하게 돼지의 갈비에 붙어 있는 살입니다.
"어? 그럼 같은 부위 아닌가요?"
맞습니다.
삼겹살과 동일한 부위의 고기이지만 차이점은 도축할 때부터 껍데기를 벗기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겹살의 끝부분을 보면 껍질을 그대로 남겨두기 때문에 쫀득한 껍데기의 식감을 좋아한다면 제격인 부위입니다.
즉, 오겹살에서 껍데기 부위를 제거하면 그게 '삼겹살'이 되는 거죠.
왜 오겹살이 삼겹살 보다 비쌀까?
한 때 굉장히 큰 논란이 되었던 문제인데요.
도축과정에서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는 오겹살은 삼겹살에 비해서 도매가가 더 저렴합니다.
'껍질 제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데요.
물론 전통적인 제주도의 도축 방식은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털만 뽑는 방식이기에 조금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일반 오겹살을 구입해서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이라고 속여서 파는 식당도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껍데기가 있는 오겹살의 수요도 굉장히 늘어났기 때문에 오겹살이 조금은 더 '비싼 음식'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치며
여러분들은 삼겹살과 오겹살 중 어떤 고기를 더 좋아하시나요?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를, 사실은 같은 부위였다는 점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쫀득한 식감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오겹살을 조금 더 좋아합니다.
오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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