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이자 EPL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인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불화설 이후로 처음으로 공개적인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시간은 중요하고도 힘들었다. 토트넘 동료들은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러한 환대는 엄청난 영예다. 감사하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할 만한 한 주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불리는 선수들 간의 불화가 뜨거운 화두에 올라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축구대표팀의 감독이었던 클린스만은 좋지 않은 끝을 보였으며, 축구협회에 대한 비난도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경기를 손가락 부상이 있는 채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영국으로 돌아오고 바로 교체출전한 브라이턴 전에서도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본인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쏘니는 아주 좋은 사람이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는 유난히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일 진행되는 코리안더비(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미 한국 축구대표팀 내부의 불화는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포스테코글루는 "쏘니는 쏘니답게 행동했다. 리더가 되면 때로는 반대 편에 서게 된다. 그것이 바로 리더십의 본질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리더십은 인기를 얻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것이 그룹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그것을 옹호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마치 최근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의 불화설을 내비치는 듯한 발언이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불화설 이후 첫 '코리안 더비'
18일 새벽 0시,토트넘과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아시안컵이 끝나고, 선수들 간의 여러 불화설이 나온 뒤로 처음으로 한국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평소의 코리안 더비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불화설에 진실이 무엇인지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것이 잘 풀리고, 다시 한번 화합할 수 있는 축구대표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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