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뮌헨 한국 친선전 일정 김민재와 '손케 듀오' 적으로 만난다.

토트넘 시절 손케듀오

한 경기장에서 손흥민과 김민재가 상대로 만나고, 손케듀오가 상대로 만나는 경기를 국내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말이죠.

매년 프리시즌 성대한 이벤트성 친선경기를 준비했던 쿠팡플레이가 이번에는 김민재와 케인이 있는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EPL '토트넘 홋스퍼'를 국내로 초청했다고 합니다.

이는 가장 화려했던 공격 듀오인 '손케듀오(손흥민과 케인)'가 상대로 만난다는 의미이며, 손흥민을 막는 김민재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영국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올 여름 프리시즌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케인과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에서 재회할 예정이다"라며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케인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오늘은 토트넘과 뮌헨의 국내 친선전 이야기와 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토트넘 뮌헨 일정, 어디서?

김민재와 해리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과 뮌헨의 정확한 일정이 아직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진행했던 유럽 명문 구단과의 프리시즌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던 것을 감안한다면 경기장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토트넘은 7월 28일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게 됩니다.

또한 8월 2일 대망의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가 진행된다고 영국 '풋볼 런던'은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2022년 여름 한국을 방문하여 '팀 K리그'와 경기를 하면서 6-3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페인의 세비야와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요.

그만큼 이미 손흥민의 토트넘은 국내를 방한한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독일을 넘어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의 방한 소식은 모든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울에서 손흥민과 김민재, 케인이 상대로 맞붙는다는 것은 저 역시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는 변수

하지만 올해 여름이면 유럽 국가대표 대항전인 '유로 2024'와 아메리카 대륙의 축구 대항전인 '2024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는데요.

이에 따라서 토트넘과 뮌헨이 한국을 방한한다고 해도, 주요 선수들이 모두 투어에 참여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인 케인은 어쩌면 해당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손케듀오가 아닌 손흥민 vs 케인 그리고 김민재가 된다.

손흥민과 김민재

세계적으로 최고의 공격 듀오로 알려져 있던 '손케 듀오'는 이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는 조합입니다.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토트넘을 떠나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본인의 기량에 걸맞지 않은 팀의 성적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케인은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공백이 생긴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국에는 이적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팬들의 걱정에도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써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케듀오는 이제 없지만 케인은 또 다른 한국의 자랑 '김민재'와 한 팀을 이루며 열심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수비하는 김민재를 보고 싶다.

나폴리 이적 첫 시즌부터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불릴 만한 활약으로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만든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난 후 다시 부진에 빠지며, 여전히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현지 축구팬들이 많을 정도인데요.

이젠 '케인'의 새로운 한국 동료가 된 김민재가 국내에서 손흥민을 수비하게 되는 장면을 볼 수 있겠네요.

이는 모든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