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관으로 발탁
이미 이강인과 아시안게임에서 호흡 맞춘 적 있어..
'하극상 논란' 이후의 이강인 선발할까?
수많은 논란과 비판이 가득했던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면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혼란 속에서 임시 사령탑을 맡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황선홍 감독'인데요.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7일 3차 회의를 끝으로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이끌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험 많은 국내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게 된 것과는 별개로 축구팬들의 이목은 '이강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던 '클린스만 경질'
과연 황선홍 감독은 '하극상 논란' 이강인 국가대표 선발할까?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에 남을만한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탁구게이트'로 불리는 '하극상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인데요.
물론 지난 21일 손흥민이 있는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손흥민은 이러한 사과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강인을 향한 팬들의 시선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황선홍 감독의 임시 사령탑 소식에도 "이강인은 절대 뽑지 마라", "월드컵 못 가도 좋으니 이강인은 이젠 안된다"라는 비난 섞인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과연 황선홍 국가대표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할까요?
이강인의 '하극상 논란'에 정치인도 화났다!
이미 U-23을 통해 '이강인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황선홍 감독인데..
이미 황선홍 감독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이끌며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는데요.
바로 이때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던 이강인이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은 이강인은 해당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인데요.
그만큼 이강인을 활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이미 클린스만 감독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잘 알고 있는 황선홍 감독입니다.
뿐만 아니라 조영욱, 이승우 등 아시안컵에 뽑히지 않았던 선수들의 활용도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감독이 바로 황선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서라면 이강인 선수를 다시 한번 차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국 축구팬들의 여론이 너무나도 좋지 않은 것이 유일한 걸림돌일 것입니다.
'좋게 좋게' 끝내기엔 이미 너무 늦었나
개인적으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어났던 '하극상 논란'이 좋게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사건의 내막은 알려진 것만으로도 꽤나 심각한 문제였고, 여론은 여전히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번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과 더불어 2년 남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은 어떤 성적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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