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은 국보 판다를 상징과도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영상으로 일파만파 퍼졌는데요.
오늘은 최근 중국에서 있었던 판다 학대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판다가 국보라며..?
이런 학대 사건이 화제가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습니다.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중국이 아끼는 동물인데요.
최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의 친링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에서 한 사육사가 판다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위반하여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 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깊은 사과와 함께 학대 자체를 인정했습니다.
다행히 판다에게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감독이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달 20~22일은 시설을 폐쇄, 정돈하고 직원들에 대한 경고 교육과 제도 훈련, 사육사 감독 및 관리 강화,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해당 사육사를 해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중국의 친링판다연구센터는 중국의 3대 판다 번식 연구 센터입니다.
총 49마리의 판다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연구센터인데요.
그렇게 판다를 아끼던 중국이지만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참 의아하네요.
곧 중국으로 돌아갈 '푸바오'는?
이런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푸바오'에 대한 걱정들로 가득 찼습니다.
푸바오의 반환일은 오는 4월 3일로 결정되었고, 오늘(3월 19일) 기준으로 15일이 남았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사랑받던 푸바오는 이번 판다 학대 사건이 일어난 연구센터가 아닌 쓰촨성의 위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로 반환되어 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판다를 그렇게 아끼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학대 사건이 중국에서 일어나면서 푸바오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에버랜드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바오'를 보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더욱더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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