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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세상 이야기

손흥민 손가락 충격적인 붕대 푼 모습 인터뷰 탈구 부상 회복은 아직

by 건강한 동동이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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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탈구 부상으로 중지 손가락이 부어 있는 모습
손흥민 탈구 부상(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영상 캡처본)

토트넘은 16일 풀럼과의 EPL 29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 나가던 토트넘이 완패하면서 손흥민이 답답한 심정을 인터뷰에서 밝혔는데요.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고 붕대를 푼 그의 손가락에 주목했습니다.

한국 축구계를 뒤집어 놓았던 이른바 아시안컵 '탁구게이트'로 인한 부상이었기 때문인데요.

여전히 부어 있는 그의 손가락을 보고 많은 축구팬들이 속상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전한 부상에도 그의 열정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서 "매우 실망스럽고 답답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서 순위싸움이 치열한 시기에 풀럼을 상대로 완패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배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많은 축구팬들은 "아직도 손가락이 부어 있다니..", "저런 상태로도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말 멋지다" 등 그에 대한 다양한 응원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그의 손가락 탈구 부상은 100% 회복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화해는 했지만, 여전히 이강인에 대한 여론은 차갑다.

손흥민과 이강인 사진
손흥민과 이강인(SNS)

한편 '탁구게이트'로 알려진 아시안컵 선수들 간의 갈등은 다시 한번 화두로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요르단과의 준결승 경기를 앞둔 지난달 6일 저녁시간에 탁구를 치려는 이강인 선수 등을 제지하려는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과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에 대해 많은 축구팬들과 정치인마저 이강인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이강인이 직접 영국으로 찾아가 손흥민을 만나고, 화해를 한 모습을 SNS에 공개했지만 여전히 이강인에 대한 여론은 예전 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붕대를 푼 손흥민의 손가락이 공개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이 다시 한번 이강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홍준표도 이강인을 거세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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