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컵 이후 이승우의 국가대표 복귀를 원하는 팬들이 어느 때보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번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황선홍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발표된 명단을 본 많은 축구팬들은 여러 부류로 나뉘고 있습니다.
'탁구게이트' 이강인과 손흥민이 다시 만난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탁구게이트의 이강인과 클린스만 감독이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되었고, 이강인은 손흥민에 사과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강인 선수에 대한 여론은 예전 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황선홍 임시감독은 이강인 카드를 다시 뽑아 들었고,
이번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은 다시 한번 한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에 많은 축구팬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디 선수들 간의 감정싸움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잘 중재하고, 컨트롤하는 것도 황선홍 감독이 해야 할 일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화해 이후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그에 대한 비판
이승우는 또다시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반면 '코리안 메시' 이승우는 이번에도 국가대표 복귀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을 끝으로 여전히 국가대표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수준 높은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국제경기에서는 약간 불리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승우 선수 본인 역시 최근 K리그 전북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인터뷰를 통해서 "대표팀 발탁에 대한 간절함만큼은 어떤 선수보다 강할 거라 자신한다"라고 대표팀 승선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월드컵 예선'이기 때문에 본선 무대에서 이승우 선수가 뽑힐지는 아직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승우 선수의 팬으로서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지고 경기장을 누비는 이승우 선수를 보고 싶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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