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야식먹는 좋지 않은 습관은 '야식증후군'일지도?

'야식증후군'이라는 증후군이 있다?

밤만 되면 식욕이 폭발하고, 습관적으로 배달음식이나 야식을 먹고 계시나요?

이상하리만큼 하루 종일 식욕을 잘 참아내다가 밤이 되면 찾아오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계신가요?

이는 다이어트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상에도 굉장히 좋지 않은 습관인데요.

저녁 10시 이후에 습관적으로 찾아오는 참기 힘든 식욕과 야식 습관이 '야식증후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된 '야식증후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밤만 되면 폭발하는 식욕 '야식증후군' '야식증' 섭식장애다!

야식증후군도 섭식장애의 일부다.

밤만 되면 병적으로 식욕이 생기고, 늘 야식을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야식증후군은 그저 습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섭식장애'의 일종입니다.

음식 섭취나 식욕의 패턴이 지연되어 밤에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저녁 6~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식사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낮에는 식욕도 심하지 않고, 입맛이 없다가 저녁만 되면 식욕과 입맛이 살아나고, 심지어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서 무언가를 먹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밤늦게 무언가를 과하게 먹게 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불면증, 역류성 식도염을 불러오는 '야식증후군'입니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보통 야식증후군은 확실한 원인 하나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낮 시간에 업무나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낮에는 억지로 참다가 밤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먹는 것이 습관이 될 수도 있고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멜라토닌 호르몬이 방출되어 식욕이 억제되고 야간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는데요.

야식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저녁에도 멜라토닌 호르몬이 방출되지 않아서 낮 동안의 스트레스로 식욕이 오히려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어떻게 서든 식사 습관을 규칙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습관적인 야식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만약 야식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극복 방법은?

야식증후군 극복방법

1. 규칙적인 식사 습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 습관'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식욕이 없거나, 입맛이 없는 낮 시간에도 억지로라도 식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면 낮 시간에 먹는 음식을 무리하게 조절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늦은 밤 시간대에 공복감이 들지 않도록 점심이나 저녁은 꼭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단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규칙적인 생활 습관

식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생활 습관'입니다.

늦은 밤까지 잠을 자지 않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깨어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늦은 밤 시간에 배고픔을 느낄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이는 결국 늦은 시간에 무언가를 먹는 습관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습관은 결국엔 '야식증후군'으로 이어지게 되고요.

충분한 잠을 자야 하고,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잠에 드는 습관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 야식 습관으로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면 꼭 식사 패턴뿐만 아니라 수면 패턴도 일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3. 저녁 식사 이후 가벼운 운동

저녁 6~7시쯤에 식사를 했다면 식사 1시간 이후 정도에 가벼운 운동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야식증후군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소화개선,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을 한다면 습관적인 식욕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

숨이 찰 정도로 무리한 운동이 아닌 가벼운 걷기나 산책 정도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밤만 되면 찾아오는 폭발적인 식욕,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 역시 습관처럼 밤만 되면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야식을 먹는 습관이 있던 시절이 있습니다.

이는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면패턴이 망가지고, 역류성 식도염 등을 불러오는 등 건강상에 안 좋기만 했었습니다.

최근 야식을 먹는 습관이 너무나도 큰 고민이라면 오늘 글을 잘 읽고 규칙적인 습관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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