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 구강호흡의 진짜 문제점 4가지

입을 숨쉬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우린 코로도 숨을 쉴 수 있고, 입으로도 숨을 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으로 숨쉬면 일어나는 부작용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코가 많이 막혔거나, 만성 비염이 있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강호흡의 '진짜' 문제점 4가지,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 4가지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

1. 입냄새와 충치 유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 안으로 지속해서 외부 공기가 유입됩니다.

이는 곧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게 되는데요.

보통 입안은 타액으로 인해 습한 상태가 유지되지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구강 건조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침(타액)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함께 하는데요.

만약 구강 호흡으로 인해 입 안이 건조해진다면 구강 내 세균이 보다 활발하게 증식되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안이 마를수록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는 점도 꼭 알아야 합니다.

 

2. 얼굴변형(아데노이드형 얼굴)

아데노이드형 얼굴

특히 어린이들이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는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 하나 때문에 '얼굴형'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늘 입을 벌리고, 구강호흡을 한다면 턱 성장에 영향을 미쳐 위와 같은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합니다.

턱은 얼굴뼈 중에서도 가장 늦게 성장하기 때문에 '구강호흡을 하거나,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자세'는 꼭 고쳐야 합니다.

이는 위턱과 아래턱이 잘 맞물리지 않아 외관상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부정교합으로 인해 발음까지 부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어른은 물론이고, 특히 아이들은 꼭 '입으로 숨을 쉬지 않도록' 곁에서 관심을 가지며 고쳐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이 감기나 편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잘 걸리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기본적으로 코는 나쁜 공기나 이물질을 걸러주는 '코털'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그대로 호흡기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는 세균과 유해 물질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감기나 천식,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더욱더 감염성 질환이나 감기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심해지는 코골이

코골이는 '코로 숨을 쉬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 아닙니다.

'잠자는 동안 호흡 기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기도 주변의 구조물을 진동시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자연스럽게 혀가 뒤로 처져 기도가 막힙니다.

이렇게 되면 잠을 자는 무의식 중에 호흡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코골이가 심해지고, 수면무호흡증 등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잘 때도 꼭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으며,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이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잠을 잘 때도 꼭 코로 숨을 쉬기!

마치며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습관인 '입으로 숨 쉬기'에 대한 문제점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를 잘 파악하고 만약 구강호흡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꼭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녀나 어린아이들이 '구강호흡' 또는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이 있다면 꼭 고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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