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도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활약하던 원로배우 남일우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지난 31일 남일우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이날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하는데요.
1938년생인 남일우는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여 최근까지도 한국 영화계와 연극계에 수많은 발자국을 남긴 원로배우였습니다.
1964년엔 KBS 공채 4기로 발을 들여 드라마 '순애' '내 마음 별과 같이' '제2공화국' '용의 눈물'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드라마 역사에도 많은 발자국을 남겼는데요.
최근까지도 영화 '검은 사제들' '신과 함께' 등에 출연하며 요즘 세대들에게도 얼굴이 알려진 몇 안 되는 원로배우였습니다.
원로배우 남일우의 유작은 2020년 방영되었던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연예계 집안으로 유명했던 남일우 김용림 부부
원로배우 남일우는 KBS 4기 성우였던 김용림과 5년 간의 열애 끝에 1965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특히 드라마 '제2공화국' 등에서는 남일우와 김용림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남성진도 현재 부모의 뒤를 이어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남성진 역시 2004년 동료 연기자 김지영과 결혼하면서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원로배우 남일우 사망원인
지난 1월 남일우는 TV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지방으로 가던 중 넘어져서 고관절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응급실에 실려 가서 세 달 동안 병원에 입원을 했었지만 별세 원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향년 85세의 나이로 '노환'이 별세 원인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연극, 영화, 연예계에 수많은 발자국을 남기고 하늘의 별이 된 원로배우 남일우.
하늘에선 더 밝게 빛나길 기원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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