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원인과 예방법 자세만 바르게 해도 통증이 나을 수 있다고?
허리통증은 일상에서 많이 겪는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허리가 아프다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학업, 업무에 열중하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허리통증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통증, 자세와 습관만 바르게 바꿔도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은 척추, 근육, 인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허리통증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복부비만과 부족한 코어 근육
복부비만은 허리통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배가 커질수록 체중 중심은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는 곧 척추와 허리 근육에 부담이 가해지게 되는데요.
'코어'라고 말하는 근육이 부족할수록 앞으로 쏠리는 체중을 견디는데 어려움이 커집니다.
복부비만과 부족한 코어 근육은 허리통증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허리 사용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평소 자세가 잘못 됐을 경우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세가 아니더라도 가끔 잠을 잘못 잤을 때도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의 경우는 대부분이 습관으로 자리 잡혀 있기 때문에 만성 허리통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나이로 인한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수록 척추의 디스크 간격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뼈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퇴행성 변화로 인해 허리는 자연스럽게 굽게 되고 이로 인한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후관절 증후군도 나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예방법
1. 올바른 자세
- 앉을 때 : 허리를 펴거나 약간 뒤로 젖혀 앉아야 합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습니다.
장기간 앉을 때는 발을 받침대 같은 물건에 얹어 엉덩이보다 무릎을 높게 해서 앉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를 너무 세우지도, 눕히지도 않게 조절하여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서 있을 때 : 머리, 허리,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 있습니다.
구두보다는 바닥이 평평한 신발이 허리 건강에도 더욱 좋습니다. - 누울 때 : 허리가 바닥에 밀착 되도록 하는 것이 좋고, 베개를 높게 하지 않습니다.
- 물건을 들어 올릴 때 : 되도록이면 무리해서 무거운 물건은 안 드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물건을 들어 올려야 한다면 허리가 아닌 무릎을 굽혀 물건을 몸에 가까이 붙이고 이동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웨이트 운동인 '데드리프트' 자세를 떠올리면 되겠네요.
물건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허리를 꼬거나 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꾸준한 운동
과도한 체중과 복부 비만을 피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조건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코어 근육을 강화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도 좋고,
복부 근육 운동을 강화할 수 있는 웨이트 운동도 좋습니다.
요가나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같은 자세 교정, 유연성 운동도 허리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결론
허리통증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퇴행성 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일 경우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아닌 최근 들어 생긴 허리통증이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오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을 거라 믿습니다.
오늘 글을 잘 읽고 실천하여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해준다면
허리통증 치료에 있어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허리통증을 예방하고 허리 건강을 위해 주의하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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