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유독 맛있는 해산물들이 넘쳐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시점이라 술과 함께하기 좋은 해산물들이 넘쳐나는데요.
오늘은 겨울에 먹어야 맛있는 '겨울 제철 해산물 3가지'와 각 해산물들의 좋은 효능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과메기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이길 반복해서 만드는 과메기는 대표적인 겨울 별미입니다.
최근에는 청어의 어획량이 줄어들어 꽁치 과메기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에 기름기가 가득 오른 과메기는 겨울철 대표 소주 안주입니다.
오메가3가 굉장히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여 뼈 건강을 튼튼하게 만들어,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과메기인데요.
뿐만 아니라 간 기능 회복에 좋고,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이 풍부하여 "과메기를 술안주로 먹으면 취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2. 꼬막
꼭 겨울에 먹어야 맛있는 음식 중 하나인 '꼬막'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꼬막은 여름철에는 산란기이기 때문에 독성이 있는데요.
반면 겨울철 꼬막은 당질이 증가하여 단맛이 나고, 쫄깃한 식감이 극대화됩니다.
꼬막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꼬막만의 장점이고요.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에게 좋습니다.
피로회복이나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할 수 있는 타우린도 풍부하고,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합니다.
3. 명태
얼리면 동태가 되고, 반건조를 하면 코다리, 바싹 말리면 북어,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면 황태가 되는 '명태'입니다.
명태는 겨울철 대표 해산물 중 하나이며 아주 유명한 '밥도둑'으로 유명한데요.
명태는 타우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이나 콜레스테롤 축적 방지, 간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이로 인해 과음 후의 숙취해소에 굉장히 효과적인 생선입니다.
옛날부터 과음한 다음날이면 말린 명태인 북어를 이용하여 해장국을 만드는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또한 흰살생선인 명태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생선'으로 100g당 단백질은 17.5g에 육박합니다.
반면에 지방은 0.7g으로 체중감량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근육을 만들기 위한 단백질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제격인 생선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겨울 제철 해산물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고, 몸에 좋은 세 가지의 해산물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겨울 제철 해산물 3'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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