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겨울 제철 음식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오늘은 2월 제철 음식 BEST 5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월에 먹으면 맛있는 2월 제철 과일, 해산물, 채소 등 5가지 식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2월 제철 해산물
바지락
바지락은 간 건강, 빈혈 개선, 성인병 예방, 피로 해소, 다이어트, 숙취 해소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풍부한 타우린과 철분은 간기능을 개선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바지락은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변하는 지금 이 시기의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더 쫄깃하여 가장 맛있는 바지락을 먹을 수 있다.
방어
2월 제철 횟감 '겨울 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어는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다. 수온이 내려가는 11월 중순부터 제철이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방어를 먹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기름기가 제대로 오른 방어는 고소하고 감칠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사랑받는 겨울 제철 음식 중 하나이다.
2월 제철 과일
딸기
새콤달콤한 딸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과일이다. 원래 딸기는 4월부터 7월, 즉 '초여름' 과일이었지만 하우스의 기술이 워낙 발전하면서 겨울철 하우스 딸기가 여름 딸기보다 더 맛있어진 조금은 특이한 2월 제철 과일이다. 초여름 딸기보다도 달콤한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뛰어나다. 새콤달콤한 맛만큼이나 비타민 C, 비타민K가 풍부해서 감기예방, 면역력 증진에 좋다. 달콤한 맛에 비해 100g당 30kcal 정도로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는 과일이다.
한라봉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한라봉은 12월부터 3월이 제철이며, 2월인 지금 먹기에 가장 맛있는 과일이다. 100g당 48kcal 정도로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 C가 굉장히 풍부한 과일이다.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감기 예빵에도 효과적이다. 한라봉에 함유되어 있는 '카르티노이드'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한라봉에 함유되어 있는 '카토틴' 성분은 눈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2월 제철 채소
시금치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시금치'는 특이하게도 겨울이 제철인 채소다.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다란 시금치일수록 영양성분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시금치는 풍부한 철분으로 혈액순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콜라겐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매우 좋다. 시금치는 잎이 푸르고 짙은 녹색일수록 좋고, 벌레가 있거나 구멍이 뚫린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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