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증상을 '거품뇨'라고 합니다.
보통은 당뇨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증상인데요.
하지만 꼭 당뇨환자가 아니더라도 아침 첫 오줌에서 거품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오줌에 거품이 생기는 원인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자다 깨서 화장실 가는 것이 불편하다면 '야간다뇨증'
아침 오줌 거품뇨의 원인 '단백뇨'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은 소변에 포함된 단백질에 의한 것입니다.
거품은 쉽게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거품뇨의 증상은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소변을 통해서 빠져나가는 단백질의 양이 많아질수록 체내의 단백질 수치는 적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눈, 발목,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 아침 오줌에 거품이 많이 생기면서 다리가 붓거나,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콩팥) 손상의 지표 중 하나인 '단백뇨'
아침 오줌의 원인은 '단백뇨'라면 '단백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장(콩팥) 손상이 그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단백뇨는 하루에 100~150mg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뿐만 아니라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소변에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 함량이 많아지게 될수록 거품뇨(소변에 생기는 거품) 증상은 심해집니다.
경우가 심하다면 폐가 붓는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누워서 잠에 들려고만 해도 숨이 차는 호흡곤란도 동반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으로 방문해야만 합니다.
거품뇨가 무조건 신장이상의 지표는 아닐 수 있다.
물론 신장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거품뇨이긴 하지만 무조건 거품뇨가 보인다고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소변에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서 거품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거품뇨 증상이 나타나고요.
하지만 지속적인 아침 오줌 거품 증상이 나타나거나,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수분 이상 지속된다면 신장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품뇨와 함께 나타나는 눈, 발목, 다리가 붓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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