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뇌경색은 혈관이 막혀서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하고,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서 뇌로 피가 흘러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은?
- 고혈압이 있는 경우
-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 심장판막증, 협심증 등의 심장병이 있는 경우
- 동맥경화증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꼭 미리 알아야 할 뇌졸중 주요 증상
뇌졸중 증상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의 뇌졸중 초기 증상들을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1. 한쪽 얼굴, 팔, 다리 등의 마비
몸 전체가 아닌 한쪽 반신 마비가 일어납니다.
저린 느낌으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감각이 없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2. 갑작스러운 언어 장애
어느 순간부터 말을 하기 어려워지거나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혹은 늘 말을 잘하던 사람이 말을 점차적으로 더듬거나 어눌해지는 등의 언어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3. 어지럼증과 두통
이유 모를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어지럼증은 마치 심한 멀미를 하는 듯한 느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술에 취한 사람처럼 바로 걷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두통이나 일시적인 두통에 비해서 강도가 강한 심한 두통이 특징입니다.
4. 시야 장애
갑작스럽게 시야가 흐려지거나 일부 시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혹은 하나의 사물이 둘로 보이는 등의 시야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점차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위의 증상들이 느껴졌을 때 뭔가 이상하다 싶은 느낌이 드실 거예요.
그런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즉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미 뇌졸중에 대한 적신호가 켜진 것일 수 있고, 다시 증상이 재발할 때는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심장마비와 같은 일분일초를 다투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이러한 뇌졸중 초기 증상들을 빠르게 알고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졸중 예방법 및 관리법
뇌졸중(뇌출혈이나 뇌경색)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으니 잘 읽고 실천해 주세요.
1. 정기적인 건강검진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빠르고 확실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사 습관
채소, 과일, 곡물,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소금과 포화지방을 제한한 건강한 식사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3. 흡연과 음주 줄이기
흡연은 백해무익입니다.
또한 음주를 과도하게 하지 않는 것은 건강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음주를 많이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2번의 '건강한 식사 습관'을 함께 지키기 힘들어집니다.
술과 함께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영양분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체중 관리
비만을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곧 혈압 관리에 부적절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닙니다.
우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
뇌졸중은 생사를 넘나들게 하는 심각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습관을 지니는 것은 평생 동안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가 됩니다.
오늘 글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을 예방하고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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